[작성자:] admin

  • 자격증과 취업 (필살기)

    자격증의 효력은 전공과 실무 영역에 따라 다르다. it 정보기술 분야는 감리사와 기술사를 제외하고는 인정받기 힘들다. 요즘엔 실무 경력을 자격증 보다 높게 쳐주는 분위기라서 구지 자격 시험을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을것 같다.

    하지만 현업에 적성이 맞지 않거나 워라벨 또는 안정적인 직장을 원한다면 자격시험을 꾸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경력이 비슷한 경우라면 체계적인 공부를 통해 취득한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술사는 희소성이 있기때문에 대체로 취업을 하거나 개인사업자로 사업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보통 고급 개발자는 연봉 1억2천 정도가 현 시세다. 포지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개발자가 아닌 기술사 자격증으로 취업한 경우 3년전에 연봉 1억정도를 받았지만 아마도 지금이라면 1억 5천 이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측해본다.  자신의 연봉이 궁금하다면 연봉계산을 직접 해보길 바란다. 

     인정받는 자격증이라면 강한 업무강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개발자로 현직에 머무를 수 있는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좋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정년을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개발자를 지향한다면 끊임없는 자기 쇄신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고 정년이상의 근로를 원한다면 자격증 준비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it 분야도 다양한 직무가 존재하기 때문에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그동안 현직에서 지켜봐온 이직과 퇴직의 반복들이 대부분 안정적이고 높은 급여와 복지조건에 영향을 받는다. 현업의 개발자들은 많은 사건과 현상들로 인하여 롱런이 쉽지 않다. 틈틈히 자격증을 준비하여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 부자 되는 방법 (기본원칙)

    오프라인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 동료이거나 업무관련으로 만나는 일회성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같은 룸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동료들의 이야기들 듣다보면 육아와 대출, 사업에 관한 주제가 대부분이고 삶의 방향이 경제활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자동소득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들을 주고 받기도 하지만 행동의 실천이 쉽지 않다는 것에 모두 동의를 한다. 그만큼 현재의 수동적 수익에 대한 비중이 높다는 것이고 건전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포기하고 과감히 새로운 영역에 뛰어들기에 포기할 것들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반대로 온라인에서의 사람들의 행태는 가관이다. 온라인에 드러나는 사람들의 본성은 투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무형의 자산 거래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산 거래에 참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누가봐도 정말 가치없는 것들이 팔리기를 기대하는듯하다.

    연봉 1억원의 세후 월 실수령액은 약 650만원정도이다. 그러면 하루 일비가 25만원정도로 추정된다.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근무한다고 가정하면 8시간 근무에 25만원은 그리 높은 보수는 아니다. 

    만약 온라인에서 도메인을 구매한다고 했을때 보통 10만원에서 100만원 정도의 가격을 책정 후 파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가치가 있는 도메인의 가격은 더욱 높게 팔려고 한다. 하지만 커뮤니티에 참여자가 많을수록 가치있는 도메인 상품의 경우에는 그 이상의 가격에 팔려고 하기때문에 대부분의 매수자들은 몇배의 현금을 지불하고 구매를 해야할 것이다. 즉 하루 온종일 고된 노동후에 얻어지는 수입의 절반 또는 일주일 수입을 모두 소진해야만 한다. 

    물론 성공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수 년이 흘러서 성공적이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고 흔하지 않은 사례이기 때문에 논외로 두는것이 맞다. 수십년전 강남 압구정 아파트를 지금 수십배의 가격에 파는 사람들이 뉴스를 통해 알려져도 그런한 경우는 극히 일부분일뿐더러 그 사이에 수많은 변수들이 있었기에 정상적인 데이터는 아닐것이다.  

    결론은 아무리 좋은 물건, 상품, 자산이라 하더라도 비싼 가격에 구매를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자산이 풍부하고 현금흐름이 좋은 사람들이 아닌 경우라면 수익의 근본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움직이는 자산을 갖추기 전까지는 절대 꼬임에 넘어가면 안된다. 현실은 속고 속이는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 엑셀뷰어 다운로드 (feat 한글, 워드, ppt, pdf)

    가끔 프로젝트하면서 새PC를 세팅할 경우가 있는데 급히 사용하기에 좋은 링크를 남겨본다.

    특허청이나 외교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지원하지만 가끔 링크가 안열리거나 MS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만 될 때가 있다. 또한 피싱사이트에서 바이러스 또는 멀웨어 프로그램을 올려놓은 곳도 있으니 주의 바란다. 만약 클릭 잘못했다가 멀웨어에 걸리면 무조건 포멧을 해야하므로 신중해야한다.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공식홈을 잘 찾아보면 파일 링크를 걸어놓은 경우가 있는데, 아래는 여주시청에서 가져온 링크다. 직접 여주시청 사이트에 방문하여도 무관하지만, 스스스(sss.kr)에 올린 이유는 내가 직접 이용하기 위함이다. 특히 엑셀뷰어는 매우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으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엑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 pdf 뷰어도 있으니 급히 필요할 때 사용을 추천한다.

    https://www.yeoju.go.kr/www/contents.do?key=663

    그밖의 참고 링크 목록은 다음과 같다.

    특허청 : https://www.kipo.go.kr/kipo/kipoContentView.do?menuCd=SCD0201127

    외교부 : https://www.mofa.go.kr/www/wpge/m_4187/contents.do

  • 개발자의 취업시장 근황과 코드리뷰 그리고 자기개발

    기존의 16:9 가로 비율의 앱을 세로 버전으로 변경작업을 진행했다. 수정해야 할 사항이 많이 보이지만 실행에 지장이 없어서 목표로한 presentation과 ratio 만 수정했다. 물론 카메라와 view, 3D Object들의 스폰위치와 그 밖의 고려해야할 사항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기에 아주 간단히 끝낼수 있는 프로젝트는 아니다.

     이런것들을 여가시간에 진행하다보니 개인적인 열정과 의욕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즉 개발자의 직업을 갖게 되면 회사에서 해야 할 일들은 기본으로 해야하고 자기개발을 위해 여러 개발분야를 두루두루 학습과 실습을 해 두어야 한다. 생계를 위한 활동은 별개이고 생존하기 위한 자신의 개발을 멈추어서는 안된다는 뜻이다. 적성에 맞지 않으면 참으로 고달픈 직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취업시장이 갈수록 위축되는 듯 하다. 예전에 비해 개발자 채용이 많지 않은것 같다. 현재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고급 개발자는 항상 예전과 너무 다른 현시점이 염려스럽다는 말을 자주한다. 직급은 부장인데 수십개의 프로젝트 리드를 하면서 현업과 개발자들의 환경이 이렇게 악조건인것은 최근들어 갈수록 심화되는듯 하다는 의견이다.

    나 역시 같은 생각이다. 그런 상황일수록 자기개발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현재의 상황에 적당히 대응하고 자신의 직분에 최선을 다하면 이런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늘도 이렇게 나는 코드 리팩토링을 하고 있다. 나만의 프레임워크를 만들어서 보다 빠르게 개발을 진행하고 아이디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나의 작은 바람이다.. 

  • 개발 현장의 요구사항 (스타벅스를 가야하는 이유)

     프론트엔드, 백엔드로 구분지어 포지션이 결정되는 프로젝트들이 많다. 알고보면 대부분 신입이나 주니어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일 뿐이다. 연차가 쌓이고 현업과 근무하다보면 실상은 다르다.고용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주니어와 신입의 자리가 줄어드는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듯하다. 회사와 고용주, 사업자들은 가성비가 높은 경력자를 원하고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들어가는 초급자들을 기피할 수 밖에 없다. 어느정도 가르쳐 놓으면 더 높은 급여를 받기 위해 이직을 당연시 하는 세대를 선호하지 않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이다. 스타벅스에서 MZ세대들의 대화를 듣고 있으면 그들이 생각하는 연봉과 이직,  워라벨, 회사의 개념은 고용주가 추측하는 것과는 전혀 딴 판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듯 하다. 그러므로 사업주 또는 인사 담당자들은 아메리카노를 마시러 커피숍에 자주 들어야 한다.

  • 남자 제모 피부과 선택시 유의사항

    요즘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제모를 많이 한다. 강남역, 분당, 압구정, 신사 할 것없이 동네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면 제모 시술을 받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심지어 50대로 보이는 아저씨도 턱 제모를 받고 나와서 다음 스케줄 일정을 예약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남자도 꾸며야 하는 시대란 것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남성 제모는 여자친구나 애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한편으로는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취업활동을 하거나 영업사원 또는 대외활동을 하는 직위에 있다면 깔끔한 외모와 첫인상이 중요하다. 따라서 제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아닐까한다.

     본인 역시 인중과 턱에 수염이 많아서 상당히 보기 싫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과 비교가 되고 매력도가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 청결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피부과를 찾게 되었다. 제모는 여성의 전유물인줄 알았지만 시대가 바뀌어 지금은 남자들이 더 많이 시술을 하는 것 같다. 오히려 여성은 보이지 않는 부분은 제모의 필요성이 없으므로 남성을 위한 시술이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심지어 강남 한복판에 남성 전문 제모 클리닉이 생겨날 정도이니 상당한 수요가 있음을 증빙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강북의 유명한 피부과를 찾아다녔지만 지금은 요령이 생겨서 장비와 비용 그리고 할인혜택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약하고 있다. 1세대 장비는 모근을 근본적으로 파괴하기 힘들기때문에 개선된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 따져보고 피부과를 선택해야 한다. 아포지플러스 장비가 최신 장비이기때문에 어떤 레이저 장비를 사용하는지 전화로 물어보거나 홈페이지서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아직도 예전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 피부과가 많이 때문에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털이 뻣뻣하거나 굵은 남성은 고출력으로 모근을 파괴하고 시술 횟수가 늘어나면서 모근성장이 더디게 되면 그때부터 출력과 범위를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병원입장에서는 손님이 자주 방문하는 것이 매출에 유리하기 때문에 저출력으로 시술할 가능성도 있기때문에 이 부분을 잘 살펴야 한다. 저출력으로 제모를 시도하면 아무래도 방문횟수가 늘어나야 하고 시간적 경제적으로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중요한 체크항목 중 하나이다.

     오랫동안 피부과에 다녀본 경험에 의하면 제모시 마취크림은 불필요한것같다. 비용은 1만원 정도로 높지 않지만 마취크림을 바르지 않았을때와 크게 다른 점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마취크림을 바르게 되면 20분에서 30분정도 누워서 대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만약 자신이 레이저 통증이 두렵다면 한 두번은 마취크림을 바르고 시술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바른 후와 바르지 않은 경우를 비교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타입을 알 수 있기때문이다. 

     피부과 시술을 받아보면 다양한 시술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제모 가능 부위도 다양하다. 팔, 다리부터 엉덩이와 겨드랑이 등 부위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비키니 라인이나 항문 제모시 브라질리언 왁싱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물리적으로 털을 피부로부터 뜯어내는 것이기때문에 본인은 레이저 영구 제모 치료를 선호한다. 사람마다 개인 취향과 목적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비용, 통증, 영구성 등 장점과 단점을 꼼꼼히 살펴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 좋겠다. 

     보통 얼굴 제모의 일회성 비용은 7만원 정도 인데 병원마다 부가세 10%를 따로 추가하는 경우가 있다. 얼굴전체 그리고 턱, 잔털제거는 10만원 정도인데 패키지를 구매하면 1회 시술 당 비용을 좀 더 낮출 수 있다. 주말보다는 평일, 시간대는 오후2시에서 4시 사이에 가격 할인 이벤트를 많이 하기때문에 월차 또는 연차 휴가를 조절해서 미리 예약을 하는 것도 싸게 제모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다. 

     효과는 확실히 있다. 인중과 하관 턱 위주로 제모를 받았는데 인중은 수염이 사라졌고 하관 턱 부분은 지저분한 구렛나루가 사라지고 현재는 솜털이 조금 남아있다. 주변에서는 나이에 비해 어려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되었고 이성을 만날때도 면도에 대한 부담이 없다. 만약 턱수염과 지저분한 콧수염이 고민이라면 레이저 제모를 추천한다. 

  • 내가 파이브스팟 1+1 할인 이벤트 중에도 기간 연장을 하지 않은 이유

    패스트파이브 행사 이벤트로 한 달 이용권을 구매하면 추가로 35만원 상당의 한 달 이용권을 무료로 주는 쿠폰을 발급함에도 불구하고 파이브스팟 연장을 하지 않았다.  첫번째 이유는 수개월 동안 종일이용권을 사용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

     안마의자에 누워서 코를 골며 자는 사람들때문에 업무에 집중할 수 없었고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오후 6시가 넘으면 에어컨이 자동으로 멈추는 지점이 있어서 큰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냉난방 장치는 중앙에서 콘트롤 하는 시스템이라서 아무리 온도를 높이거나 낮추어도 에어컨 온도를 조절할 수 없었다. 미지근한 에어컨 바람은 선풍기 보다 못했다.

    심지어 파이브스팟 서울역 지점은 얼음을 채워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는 개량형 선풍기같은 것을 이용해 냉방을 하는데 오후시간만 되면 얼음이 녹아서인지 더운 바람이 나온다. 비싼 비용을 지불했는데 오히려 카페보다 못한 환경에서 업무를 봐야 했었던 경험이 떠올라 더이상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았다. 

    그리고 오후늦게 정해진 시간에 청소를 시작하는데 청소기 소음이 너무 크다.  30분 이상 청소를 하는 것 같은데 청소기 모터 돌아가는 소리를 차단하기 위해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착용해도 소음을 막을 수 없었다.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거나 집으로 복귀했던 여러번의 경험이 있었다. 

     이러한 것들이 사소해 보이지만 집중을 방해하고 정신을 분산시켜 생산성을 방해한다. 불편한 점들은 간헐적으로 신경을 쓰게 하기 때문에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마음이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사실 수많은 불편사항들이 있었지만 어떻게 보면 이용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신경쓰이는 부분이 아닐수도 있기때문에 그러한 목록들은 기록하지 않았다. 

     직접 이용후 내린 결론은 지불한 비용에 비해 가성비와 기대치가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또한 평일 9시부터 6시까지는 윗층과 아랫층의 패스트파이브 입주사 직원들과 손님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무지하게 붐비고 자리 쟁탈전도 심하다. 

    특히 스타트업이 많이 입주해 있는 패스트파이브에는 약간의 업무 자유도가 있기때문에 직원들이 메인라운지나 파이브스팟 멤버 공간에서 노트북을 이용해 업무를 한다. 보통 2~3시간씩 자리를 이용하거나 아예 자리를 맡아놓고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맘에드는 자리를 잡기 힘든게 현실이다. 평일 이용자라면 공간의 쾌적함을 기대하는것은 무리다.

     좀 더 구체적인 단점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내돈내산 이용 후기 단점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 이용하는것은 나름 괜찮다. 물론 시도때도 없이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지점이라면 항상 이용자가 많을 수 도 있지만 보통 휴일에는 자리 여유분이 많다. 따라서 주말이용자와 야간에 일하는 올빼미족 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반드시 유념할 점은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는 냉난방을 제한하기때문에 일과시간이 지나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공유오피스를 스터디카페보다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발견한 놀라운 사실을 열거해본다. 본인처럼 돈을 모두 내고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을 주변 사람들을 통해 알게되었다. 의외로 파이브스팟 회원권을 공유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것같다.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 또는 공부할 장소가 마땅치 않은 주머니가 가벼운 사람들이 대부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공유오피스를 스터디카페 겸용으로 공유하여 사용하는 것 같다.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이 유추해 볼 수 있다.

    [가상의 시나리오]

    1. 스터디 멤버를 구한다.

    2. 스터디 그룹장을 뽑고 일정한 혜택을 주는 대신 항상 정해진 시간에 나오도록 규칙을 정한다.

    3. 스터디 멤버 회원들끼리 돈을 모아  패스트파이브(파이브스팟) 한달 온종일 이용권을 스터디장이 구매한다.  

     예를 들어 한달 무제한 이용권이 30만원이고  5명이 스터디를 진행한다고 한다면 6만원만 비용을 지불하면 한 달 내내 고시공부, 공무원 공부, 자격증 공부, 수험공부를 할 수 있는 셈이다. 공유오피스를 사용하면서 모여서 회계시험과 토익공부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스터디 멤버들은 파이브스팟 지점에 모여 스터디카페 또는 스타벅스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고 대형 회의실을 실시간으로 사용할 수 도 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면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통으로 빌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터디 멤버 및 카페회원들이 많아질수록 장소대여 공간보다 이용 요금은 낮아지고 한 달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카공족이라면 독서실이나 스터디 카페에 가는 것 보다 더 경제적일 수 있다.  또한 서울에는 지역마다 여러 지점이 있으므로 기분전환 목적으로 회의실 또는 모임공간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타사항

    출입문 잠금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파이브스팟 공간이 의외로 많다. 건물에 들어가면 화장실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카드키가 없어도 다른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출입문이 열릴때 같이 이동하는 사람들이 꽤 있고 문좀 열어달라고 자연스럽게 요청하는 아주머니도 있었다. 

    이와같은 가상의 시나리오로 파이브스팟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지만 정당한 방법은 아니다. 비싸지만 본인처럼 정회원권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참고 : 위 가상의 시나리오는 단지 유추해 볼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서술일 뿐 권유하거나 제안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정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정회원의 자격을 취득하여 시설을 이용하는것이 바람직함을 알린다.

  •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사용 후기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결재를 하고 후회하는 후기를 남겨본다. 일시불 결재를 했는데 후회가 막심하다. 결재취소를 할까말까 고민중이다. 10%를 제외하고 돈을 돌려받기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야만 한다.

    패스트파이브(파이브 스팟)는 여러 지점이 있다. 성수 지점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지점을 방문하였다. 저녁에는 패스트파이브 합정점을 이용하는데 합정역 패스트파이브(파이브스팟)에는 항상 주무시는 분이 계시다. 주말에도 와서 낮잠을 자고 평일에도 잠을 잔다. 주로 이곳에서 숙식을 해결하시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동네 할아버지가 열려있는 문을 통해서 이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항상 안마의자에 누워서 게임을 하거나 수면을 취하곤 하시는데 코 고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상당히 거슬린다. 나이 드신 분이라서 뭐라 할 수도 없고 참 난감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멀리 떨어져서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해야만 한다. 사진을 보면 단 한마디의 거짓이 아님을 알 수 있을것이다. 이건 리얼 팩트이다.

    위워크 여의도 지점을 사용했었는데 위워크에서 잠을 자는 사람은 한명도 보지못했다.

    다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공유오피스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반면에 패스트파이브(파이브스팟)의 여러지점을 다녀보면 항상 낮잠이나 저녁에 숙소처럼 잠을 자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리고 잠자는 분들의 코를 고는 소리가 크게 들려서 집중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았다. 잠자는 사람의 의자 주변에는 사람들이 얼씬도 하지 않는다. 

    그만큼 패스트파이브의 공간 낭비가 심하고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마치 스타벅스에 좋은 자리가 나면 순식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그런 느낌이다. 패스트파이브의 새로운 서비스인 파이브스팟을 사용하면서 점점 주변의 불편한 점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결제 취소의 중대한 결정을 앞에 두고 있다.

    심지어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선릉지점에서 나올 때 어떤 여성분의 물음이 참 가관이었다.

    “여기 공유오피스인가요? 잠 자는 사람도 있나요? “

    그래서 “네, 잠자는 사람들 조금 있어요. ” 라고 답변해드렸다.

    오후 6시쯤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선릉 지점 앞을 나오다가 너무 갑작스럽게 묻는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있는 그대로를 말해버렸다. 차림을 보니 3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고 뭔지 모르게 심적으로 굉장히 불안해 보이는 여성이었다. 아무래도 입소문을 타고 임시로 숙식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으로 몰려드는 듯하다. 다행히 자리를 맡아놓고 수건을 걸어놓거나 비누를 말리는 경우는 아직 못봤다.

    새롭게 발견한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의 단점인데 모든 지점이 그런지는 아직 확인은 못했다. 파이브스팟 합정점 같은 경우는 오후 8시 50정도 되면 청소를 하기 시작하는데 30분동안 진공청소기만 들고 왔다갔다하는데 소음이 장난이 아니다. 청소하는 30~40분동안은 밖으로 나가야 하거나 업무를 할 수 없을 정도의 소음이다. 마치 도로포장 공사를 위해서 중장비로 땅을 깨는듯한 소음정도의 수준이다. 한참 일하고 있을 때 강제로 집으로 가야했던 경험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요즘은 마케팅과 행사, 체험 광고를 진행하는지 주말과 평일대낮 그리고 저녁 시간을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기를 들고 몰려다니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보게 된다. 블로그 체험단인지 아르바이트인지 아니면 본사에서 나온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시도때도 없이 일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고 사무실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공유오피스에 대한 평가와 의견을 나누는 대화를 한다. 패스트파이브의 파이브스팟이 1인사업가 또는 프리랜서를 위한 공간인지 아니면 시장바닥인지 구분이 안될때가 있다.

    패스트파이브의 파이브스팟 시청점에 가보면 할머니, 할아버지, 아저씨분들이 상당히 많다. 메인 라운지에서 술자리에서 나눌법한 이야기와 경험담들을 정답게 나누는 모습들이 흥미롭게 보였지만 주변분들은 어떻게 느낄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할아버지들이 왜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라운지에 모여 계신지 의문이다. 정부관련 이야기도 하는것같고 정확히 모르겠다. 나중에 기회되면 다시 기록해볼까한다.

    개인적으로 유료사용을 해보면서 느낀점은 파이브스팟을 공유오피스 사무실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비추하고 싶다. 위의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 후기는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기록해 놓은것이기 때문에 혹시 파이브스팟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직접 사용하고자 하는 지점에 방문을 하거나 1일 이용권을 구매해서 실제로 시설을 이용해보는것이 판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브스팟의 실상이 이러하니 아마 단기이용권을 내놓으려 하지 않을것같다. 최소 한달 이용권인 34만원정도를 지불해야 이용할 수 있을것같다.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은 장기 이용권을 판매하면 매출과 주식 상장에 유리하므로 할인정책을 펼쳐서 최대한 이용자를 모으고 매출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지속적인 가격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할 듯하다.

    패파(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과 동일하게 위워크에도 모든 지점을 사용할 수 있는 올엑세스 서비스가 있으니 비교해보고 선택하면 좋을것같다. 위워크는 가격이 25만원정도이고 화장실, 라운지 등 시설이 매우 우수하다.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상당히 다르고 미국 뉴욕, 실리콘밸리 스타일, 북유럽 느낌들이 교차한다. 사용공간이 매우 넓고 개인간의 간격이 띄엄띄엄 있어서 1인사업가와 프리랜서의 프라이버시에도 괜찮다. 어떤분은 전기 콘센트나 멀티탭이 없다고 하는데 그건 구라다. 내가 6개월간 여의도 지점을 이용하면서 전기 콘센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아마 멀티탭을 스태프에게 요청하면 새로 설치해주거나 대여를 해주기때문에 염려할 부분은 아닌것 같다. 

    실제로 위워크에 원격업무를 하는 사람들도 많고 프리랜서도 많다. 패스트파이브나 파이브스팟처럼 쇼파에 누워서 낮잠을 자거나 코고는 사람들이 없었다. 위워크에는 스타트업들이 많고 외국기업도 많은것같다. 

    위워크에서 일하사는 사람들은 영어, 중국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고 다를 바빠보인다. 반면에 패스트파이브 파이브스팟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슬리퍼를 질질 끌고다니고 소음에 너무 너그러워 보인다. 시도때도 없이 코들 풀어대고 주변사람들을 의식하지 않고 안방처럼 왔다갔다 하는 모습들을 목격하곤 했었는데 위워크 분위기와 상당히 대조되는 느낌이었다.

    아래는 패스트파이브(이하 패파) 파이브스팟의 이시각 현재 실시간 추가 업데이트 내용 및 팩트사진 (일요일 낮 12시10분)입니다.

    주말이라 다행이 패스트파이브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패파에서 숙식하고 있는 주변에는 단 한명의 사람도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당히 흥미로운 일이라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가업데이트 내용을 올릴 예정임. 

    현재시각 오후 8시52분의 추가내용입니다.

    날이 저물어서 패스트파이브로 이동한 상황처럼 보임. 어떠한 통로로 진입했는지 알 수 없음. 진정한 패파의 노숙이 시작됨. 우선 스마트폰(구 버전 핸드폰)으로 게임 좀 해주고 편히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입니다. 본인은 다음날 출근해야 하기때문에 저녁 늦게까지 지켜볼 수는 없지만 새벽 또는 다음날 오전까지 패스트파이브에서 숙식 안마를 즐길것으로 보임. 남성 휴게 모드로 전환시 코고는 소음으로 인하여 주변에서는 더이상 집중할 수 없기때문에 철수할 예정임. 

    반대편은 패스트파이브 시설 이용자들이 몰려있는 상황에서 파이브스팟의 안마의자 주변에는 단 한 사람도 없는 상태임.